콘진원·문체부, 국내 게임사 동유럽·중동 등 신흥시장 진출 돕는다
이지민 기자
입력 : 2021.11.29 17:44
ㅣ 수정 : 2021.11.29 17:44
내달 14일~17일 '잇츠게임 이머징 마켓' 온라인 개최
[뉴스투데이=이지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국내 게임사들의 신흥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콘진원은 국내 우수 게임 콘텐츠의 해외 및 신흥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 ‘잇츠게임’을 통해 ‘잇츠게임 이머징 마켓’을 내달 14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게임 개발사 간 상담 기회를 마련해 콘텐츠 수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30여개 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동유럽과 중동 등 신흥시장 15개 개발사 및 투자사가 참여한다.
김혁수 콘진원 게임본부 본부장은 "동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등 신흥시장은 인터넷 보급률이 67%, 정보통신 인프라와 모바일 및 스마트폰 보급률도 110% 이상으로 게임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다"면서 "이번 행사가 신흥시장 진출의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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