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KAIST 평택캠퍼스 조성사업 간담회 개최
KAIST 총장 평택시의회 방문
[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25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KAIST 평택캠퍼스 조성사업’의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7월 ‘반도체 인력양성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KAIST 평택캠퍼스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KAIST 총장이 시의회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으며, 간담회에는 홍선의 의장 및 강정구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평택시 박홍구 기획항만경제실장, KAIST 이광형 총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는 KAIST 평택캠퍼스의 그간 추진 현황, 향후 사업계획 및 추진일정에 대해 한용만 추진단장의 사업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총장은 “세계 10위권 대학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는 KAIST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평택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평택시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평택캠퍼스 조성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홍 의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이 입지해 있는 평택은 KAIST의 발전에 최적의 장소”라면서 “의회에서도 평택에 미래 첨단산업 발전의 인프라를 구축해 KAIST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AIST 평택캠퍼스는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에 14만평 규모의 캠퍼스가 2025년 건립될 예정으로, 교수, 학부생 및 대학원생 등 1000여명 이상의 인력규모를 목표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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