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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MTS에 ‘내 신용조회 서비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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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도원 기자
입력 : 2021.11.23 14:00 ㅣ 수정 : 2021.11.2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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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금융투자]

 

[뉴스투데이=모도원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이용자의 신용 점수를 확인할 수 있는 ‘내 신용조회’ 서비스를 MTS에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신한금투는 국내 신용평가기관인 KCB(코리아크레딧뷰로)와 제휴해 실시간 신용점수와 변동 내용, 카드, 대출 등 고객의 자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할 방침이다. 또 내 신용조회 서비스와 별도로 차별화된 고객 편의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신한금투는 자사가 보유한 투자 및 연금 정보와 KCB가 보유한 신용점수 및 신용정보에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KCB와의 가명 결합을 통해 연구를 진행 중이다. 

 

또 전 연련층에 걸쳐 투자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달라진 금융 행태를 기존 신용평가체계에 반영할 수 있는지, 특히 MZ세대들의 새로운 금융 행태가 신용평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55세 이상의 은퇴를 앞둔 베이비붐 세대도 기존의 소득 중심의 평가에서 연금정보를 통한 신용평가로 이행하면 더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지 등 다양한 방면으로 연구 중이다.

 

옥형석 신한금투 디지털전략본부장은 “현재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고객의 투자 정보와 신용점수와의 연관 분석 등 신한금투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추후 마이데이터와 결합한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 등 개인화된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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