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총괄 부사장 유재영)가 17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2021 SK 행복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8년째를 맞는 SK 행복김치 나눔 행사는 지금까지 10㎏들이 기준 3만 8,600여 박스의 김장김치를 지역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2만 8,200여개소에 전달했으며, 총 누적비용 13억 9,000여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송철호 시장, 박병석 시의장, 김문식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유재영 총괄 부사장, 김재호 노동조합부위원장 등 SK 임직원과 시민봉사자 등 100여명 참여하여, 10kg들이 500박스 분량 김장김치 담갔다.
사회적기업에서 구입한 김치 완제품 2,120박스를 포함해 10kg들이 총 2,620박스 분량의 SK 행복김치는 울산지역 저소득가정 2,20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70개소에 전달됐다.
SK이노베이션 유재영 총괄 부사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같은 마음을 가진 분들 덕분에 지난 시간을 버틸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오늘 우리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는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SK이노베이션은 더 큰 행복과 더 큰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