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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현준 회장, 제주 해변 살리기 등 자원선순환 체계 구축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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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준 기자
입력 : 2021.11.17 11:34 ㅣ 수정 : 2021.11.17 11:34

효성티앤씨, 제주도 등과 친환경 프로젝트 참여 / "자원 선순환 시스템 구축… 지속가능경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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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이클 섬유 '리젠'.[사진=효성]

 

[뉴스투데이=김태준 기자]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이 이끄는 섬유 소재 전문기업 효성티앤씨가 제주 해변 생태계 살리기에 나섰다. 

 

효성티앤씨는 최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제주도 이호테우 해변 지역에서 열리는 친환경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필터 프로젝트는 여름기간 외에 방문이 뜸한 이호테우 지역의 해변가를 의미있게 재탄생시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 행사에서 효성티앤씨는 이호테우 해수욕장 친환경 팝업전시 스토어인 '필터' 프로젝트에 쓰인 대형 현수막과 가방에 리사이클 섬유 '리젠제주'와 '리젠'을 공급했다. 

 

필터 팝업전시·스토어는 '리젠제주'로 만든 대형 현수막 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재활용 소재로 만든 가방 등을 구매할 수 있는 팝업공간으로 나눠 운영됐다. 

 

가방은 나이키에서 기증받은 의류와 '리젠'으로 만들었다. 

 

효성티앤씨가 제주도내 친환경 섬유를 활용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세번째다. 지난해에는 '리젠제주'를 내세워 플리츠마마와 가방을, 올해는 노스페이스와 의류를 출시하기도 했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그간 '리젠'을 필두로 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자원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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