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최고 등급 획득

황경숙 기자 입력 : 2021.11.16 14:20 ㅣ 수정 : 2021.11.16 14:2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현대제철이 13일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  최고 등급인 ‘DJSI World’ 지수에 편입됐다.[사진=현대제철]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현대제철이 13일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에  최고 등급인 ‘DJSI World’ 지수에 편입되어 4년 연속 DJSI 지수에 편입됐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미국의 S&P다우존스인덱스(S&P Dow Jones Indices)와 지속가능경영 평가 전문기관인 S&P Global Switzerland SA(舊. SAM)가 공동 개발한 글로벌 기업 평가 기준으로, 경제·환경·사회적 측면을 고려한 평가를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진단한다.

 

DJSI 평가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수준 비교와 책임투자(Responsible Investing)의 기준으로 활용되며, 2021년부터는 개별 기업에게만 안내하던 상세 ESG 평가결과를 S&P Global 홈페이지를 통해 대외 투자자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이번 2021 DJSI 평가에서는 유동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총 21개의 국내 기업이 World 지수에 편입됐으며, 국내 철강 산업군에서는 현대제철이 유일하다.

 

현대제철은 회사의 지속가능경영을 이행하기 위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전사 핵심성과지표(KPI)로 관리해왔다. 

 

현대제철은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산업군 대비 높은 예산 및 인력을 투입해 재해발생률을 낮춰왔다. 예년까지 해외 사업장에만 실시하던 인권평가를 국내 사업장까지 확대했다. 전략적인 인력수급계획 수립 및 실천을 중장기로 편성, 인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프로세스를 작동하고 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