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세븐나이츠2’ 10일 글로벌 172개 지역 출시 확정

장원수 기자 입력 : 2021.11.03 15:02 ㅣ 수정 : 2021.11.03 15:02

12개 언어, 해외 이용자들 위한 캐릭터 음성 지원 / 현지 이용자·미디어 대상 온오프라인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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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를 11월 10일 글로벌 172개 지역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출시한다. 사진=넷마블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개발사 넷마블넥서스)를 글로벌 172개 지역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10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에 선보이는 ‘세븐나이츠2’는 특장점인 시네마틱 연출, 방대한 스토리를 글로벌 이용자들도 몰입감있게 즐길 수 있도록 12개 언어와 영어, 일본어 버전의 캐릭터 음성을 지원한다.

 

넷마블은 글로벌 출시에 앞서 해외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쇼케이스, 현지 인플루언서들과 온라인 방송을 진행하며 게임 알리기에 나섰다. 일본에서는 현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게임을 사전에 플레이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며 의견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세븐나이츠 세계관을 해외 이용자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주요 캐릭터 ‘세인’의 이야기를 다룬 웹툰 ‘다크 서번트’를 번역해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국내 출시한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 대표 IP(지식재산권) ‘세븐나이츠’의 정통 후속작으로, 전작의 20년 후 세계를 다루고 있다. 이 게임은 모바일의 한계를 넘어선 시네마틱 연출과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뛰어난 스토리, 언리얼4엔진으로 구현한 각양각색 캐릭터로 수집형 MMORPG라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넷마블은 전작 ‘세븐나이츠’로 해외에서 각종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지난 2015년 글로벌 출시에서 ‘세븐나이츠’는 태국,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폴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고매출 1위를 동시 차지하고, 태국에서는 현지 게임쇼 ‘태국 게임쇼&빅 페스티벌(Thailand Game Show&Big Festival)’에서 ‘2016 모바일 게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6년 진출한 일본에서는 현지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3위를 기록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공식포럼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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