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선제적 ESG 실천 도모…소셜벤처와 '굿즈 제작'

고은하 기자 입력 : 2021.11.01 15:47 ㅣ 수정 : 2021.11.01 15:47

고객 이벤트와 사회공헌활동에 적극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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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현대해상이 선제적인 ESG실천을 도모하기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대해상은 1일 'ESG 소셜벤처 공모전'을 통해 선택한 소셜벤처 기업들과 더불어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굿즈를 개발하고 ESG 관련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현대해상]

 

[뉴스투데이=고은하 기자] 최근 현대해상이 선제적인 ESG실천을 도모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해상은 1일 'ESG 소셜벤처 공모전'을 통해 선택한 소셜벤처 기업들과 더불어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굿즈를 개발하고 ESG 관련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현대해상은 '제1회 ESG 소셜벤처 공모전'을 개최해 소셜벤처의 가치창출을 돕고 지속적인 협업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한 바 있다.

 

공모전에는 각종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모델을 보유한 많은 소셜벤처가 지원했다. 이 중 제리백과 크리에이터스랩, 터치포굿의 3개 업체를 최종 선택하고 이들과 협업해 ESG 가치를 반영한 굿즈를 공동적으로 개발했다.

 

'제리백'은 버려지는 옥외광고물을 재활용하고 빛반사 소재를 사용해 쓰레기를 감소시키고 보행자 안전을 돕는 제품이다. 

 

'크리에이터스랩'은 과잉 생산된 자연재료로 만들어진 슈가클레이다. 현대해상의 캐릭터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ㅎㄷㅎㅅ(현대해상 초성을 의미) 감정키트'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먹고 놀이할 수 있는 제품이다.

 

'터치포굿'은 깨끗이 세척한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비즈로 직접 줄넘기를 만들고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정규완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장은 "ESG 소셜벤처 공모전은 현대해상이 소셜벤처와 함께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소셜벤처와 지속 가능한 협업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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