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오는 5일부터 전국 경마장에서 고객 입장 재개…거의 1년 만
최천욱 기자
입력 : 2021.11.01 08:14
ㅣ 수정 : 2021.11.01 08:14
방역패스 의무시설로 적용돼 백신접종 완료 등록자에 한해 가능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오는 5일부터 경기 과천에 있는 서울경마공원을 포함해 전국 경마장에서 고객 입장이 재개된다. 이는 정부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에 따른 것으로 수도권 21개 장외발매소는 지난해 11월 22일 이후 거의 1년 만에 고객을 맞게된다.
1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전국의 모든 경마장과 장외발매소는 방역패스 의무시설로 적용되기 때문에 입장고객은 접종 완료자 또는 PCR 검사 음성 확인자에 한한다. 입장을 위해서는 모바일 또는 홈페이지에서 좌석예약과 동시에 백신 접종증명서 또는 PCR 음성확인서에 대한 사전등록과 확인 절차를 마쳐야한다.
한국마사회는 입장재개에 따라 철저한 방역관리를 해나갈 예정이다. 100%온라인 예약제와 지정좌석제 등을 운영해 비대면·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체열 측정, 마스크 착용, 객장 내 취식 금지, 주기적 환기 및 소독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최근 경기 과천 본사에서 수도권 소재 지사장 회의를 개최하고 고객 입장에 대비한 사업장 별 방역상황, 고객 입장 시나리오 별 대응 계획, 인력 운영 계획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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