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여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지속협’)와 함께 「제1회 경기도 탄소공감 행사」에 참여해 “여주시 탄소중립 실천 및 계획”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재)환경재단이 공동 주관하여 지난 10월 27일 수원 메쎄에서 개최된 행사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한 경기도 지자체와 기업, 단체, 시민이 함께 모여 기후 변화 위기 해결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가치 공유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탄소중립을 향한 지방정부, 기업과 시민의 역할 및 포용적 정책 이행을 주제로 한 국제포럼, 기관별 탄소중립 관련 발표, 에너지협동조합 주관 토론회 및 각 참여 기관․단체의 홍보 부스도 운영되었다. 

여주시는 부스 운영을 통해 지속협과 함께 추진했던 나만의 탄소중립 실천목표 정하기, 에너지의 날 소등행사, 아이스팩 재활용, 국토 정화활동, 환경의 날 행사 등을 홍보하였고, 기후 위기의 심각성 및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알리는 공익광고 영상 및 다큐멘터리 제작 등을 통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전달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시는 탄소중립과 연계하여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의 일환으로 나만의 단 하나뿐인 에코백 꾸미기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실시하였으며, 행사에 참가한 학생은 “에코백을 사용하면 일상에서 일회용 봉투 등 사용을 줄일 수 있어 탄소중립을 실천하게 돼 의미 있는 체험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