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 전개… 9주간 사은품 '우수수'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가 28일부터 12월31일까지 고객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는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약 9주간 진행되는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는 행사기간 동안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한 17잔의 음료를 구매하면 2022 플래너 3종, 컴포터(휴대용 담요) 3종, 아날로그 시계 3종 등 총 9종의 사은품이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 사은의 의미가 왜곡되지 않고, 본래의 취지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온라인 예약 시스템 개선, 사은품 최초 수령일 조정, 전년 대비 25% 증대한 사은품 제작, 리셀 방지를 위한 예약 수량 제한 등을 진행한다.
이번 겨울 e-프리퀀시는 지난 여름 e-프리퀀시와 동일하게 온라인의 편리함을 최적화할 수 있는 모바일 예약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벤트 종료가 다가오는 시점이나 특정 사은품 재고 소진이 임박한 경우, 고객의 예약 시스템 접속이 잦아지면서 발생하는 접속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서버를 추가 증설했다.
또 사이렌 오더 주문 서비스와 증정품 예약하기 메뉴를 분리해 사은품 예약으로 인한 사이렌 오더 주문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벤트 첫날 매장 혼잡도 등을 고려해 매장 방문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은품의 원활한 물류와 증정을 위해 11월 1일부터 사은품 수령이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예약은 10월 28일부터 가능하다.
플래너와 함께 따로 제공되던 추가 구성품도 플래너 내에 함께 포장해 제공하며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 스타벅스는 올해 사은품을 2020년 겨울 대비 25% 증량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e-프리퀀시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 개의 ID 당 첫 예약 포함 일주일 동안 최대 5개까지만 예약이 가능하다. 아무리 많은 음료를 구매하더라도, 일주일간 수령 가능한 사은품 수량을 제한해 본 행사의 취지를 왜곡하는 리셀을 방지하고, 감사의 마음을 주위에 나누는 사은 행사 본연의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사은품 별로 충분한 수량을 준비하였으나 물류 상황, 제작 일정 등에 따라 품목별로 조기 소진됐을 경우, 사전 공지 후 무료 음료 쿠폰(Tall 사이즈) 2장이 대체 증정될 예정이다. 대체 증정되는 무료 음료 쿠폰은 기존에 고객이 매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수령했던 방식에서 스타벅스 앱 상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도록 변경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사은품 불량 교환 방식도 개선됐다. 이전에는 불량 사은품 교환을 위해 불량품 반납, 정상품 수령을 위한 최소 2번의 매장 방문이 필요했다. 하지만 이번 행사부터는 불량품 회수 시 고객이 원하는 주소로 발송 (고객 정보 제공 동의 시) 해주는 방식을 도입한다. 단 불량으로 변경되는 사은품은 동일품 변경 원칙이 적용된다.
스타벅스 최희정 마케팅담당은 “e-프리퀀시 이벤트는 1년간 스타벅스를 방문해준 많은 고객분들에게 진실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전통적인 사은 행사”라며 “이런 본연의 취지가 왜곡되지 않고, 고객과 파트너 모두 만족하는 행사를 위해 지속적으로 불편사항을 경청하고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