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고은하 기자] 푸르덴셜생명보험이 바자회를 통한 사회 공헌과 ESG경영이라는 두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푸르덴셜생명보험은 25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저로 임직원 대상 자선 바자회인 'MSG(Metaverse Sustainable Growth) 마켓'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선 바자회에선 회사가 보유한 유휴 IT기기와 가구,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한다.
IT기기는 올해 초 푸르덴셜생명보험이 스마트 오피스를 도입하면서 사용하지 않게 된 모니터와 데스크답 등 약 7000만원 상당의 물품들로 구성돼 있다.
이외에도 푸르덴셜생명보험 임직원들은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장소와 상관없이 가상 자선 바자회 공간에 접속해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MSG마켓'은 5일간 진행되며, 임직원들은 메타버스에서 상품을 확인 후 원하는 금액을 적어 제출하면 된다. 최종 구매자는 상품에 따라 추첨이나 경매를 기저로 정해진다. 바자회에서 모인 수익금은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에 전달해 ESG경영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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