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종이·원유·목재 등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포장재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돌고 있다. 이에 따라 골판지 관련주인 신풍제지가 급등하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5분 기준 신풍제지는 시초가(2395원) 대비 19.21% 오른 28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1일 업계에 따르면 골판지 상자 제조기업으로 구성된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이 전날 1000곳 이상의 식음료·택배·운송 기업에 골판지 상자 가격을 10% 가량 인상하는 것을 제안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신풍제지뿐만 아니라 같은 포장재 관련주인 △대영포장 △영풍제지 △태림포장 △한국팩키지 등도 잇달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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