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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볼·류정혜·피에르 코팽·장항준… 콘진원, 26~28일 마스터클래스 ‘콘텐츠 인사이트’ 연다
이지민 기자
입력 : 2021.10.21 13:45
ㅣ 수정 : 2021.10.21 13:45
코로나 확산 방지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 25일까지 신청 가능
[뉴스투데이=이지민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콘텐츠 창작자와 현업인을 위한 ‘2021 콘텐츠 인사이트’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총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콘텐츠 인사이트’는 국내외 분야별 전문가들이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을 가르치는 마스터클래스다. 이번 행사에는 △메타버스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로 불리는 벤처투자·컨설팅 회사 에필리온인더스트리의 매튜 볼(Matthew Ball) 대표 △류정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이지철 자이언트스텝 대표 △영화 '미니언즈'와 '슈퍼배드' 시리즈 감독인 피에르 코팽(Pierre Coffin) △장항준 감독 △'오 나의 여신님'과 '아는 와이프' 등을 집필한 양희승 작가 △웹툰 '하이브'와 '쌉니다 천리마 마트' 등을 연재한 김규삼 작가가 △문피아 금강 대표 △네이버웹툰 김범휴 리더 △샌드박스 네트워크 이필성 대표 등이 참여해 전 세계로 확장 중인 콘텐츠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향후 발전 가능성을 집중 조명한다.
첫날인 26일 세션에서는 ‘세계의 확장-현실 세계를 뛰어넘는 메타버스 K-콘텐츠’를 주제로 메타버스의 등장으로 인한 콘텐츠의 변화와 미래에 대해 전망한다. 이날엔 매튜 볼 대표가 기조강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27일 오전에는 ‘창작의 확장–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창작되는 K-콘텐츠’ 를 주제로 독창적인 소재와 캐릭터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콘텐츠에 대해 다룬다.
또한, 같은 날 오후에는 ‘산업의 확장–IP를 활용해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하는 K-콘텐츠’를 주제로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국가와 장르 간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콘텐츠로 재탄생한 성공사례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프로그램에서는 ‘K-콘텐츠의 미래와 창작’을 주제로 특별 대담을 진행하며, 김치호 교수(한양대학교)의 진행으로 해외연사인 매튜 볼 대표와 피에르 코팽 감독이 참여해 미래 콘텐츠산업 전망과 창작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28일에 진행하는 ‘크리에이터 IP확장 심화 워크숍’은 메타버스, 게임, 키즈·패밀리, 라이프스타일 분야 크리에이터 전문가 5인이 참여해 사전 신청자에 한해 맞춤형 멘토링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대상은 총 25명 내외로, 참가를 희망하는 콘텐츠 창작자와 현업인은 오는 25일 오전 10시까지 콘텐츠인사이트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1 콘텐츠 인사이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콘진원 공식 유튜브를 통해 26일과 27일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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