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재윤 기자] 경북 청송군이 2021년산 ‘청송황금사과’를 이마트와 마켓컬리를 통해 첫 출하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송군에 따르면 군과 대구경북능금농협청송경제사업장은 2018년부터 황금사과를 특화브랜드로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유통시장 선점을 위해 특허청에 청송황금사과 브랜드 ‘황금진’과 ‘황금사과’를 상표 등록했다.

실제 이마트와 마켓컬리 입점에 성공한 ‘청송황금사과’는 젊은층들에게 인기가 많아 농가에도 고수익을 안겨 주고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의 브랜드 가치와 명성을 한 단계 드높이고, 급변하는 유통시장에 대응할 특화브랜드로 육성 중인 ‘청송황금사과’를 대형유통업체를 통한 선제적 마케팅 전략을 통해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