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운영하는 GS샵이 협력사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방향 ‘품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GS샵은 카카오톡 기반의 품질 정보 서비스인 ‘QA가이드봇(큐봇)’을 정식 오픈했다. 큐봇은 GS샵 협력사라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상품 카테고리별 품질 검사 기준 및 법적 표시 사항, 시험 항목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관련 법규나 정책 변경 시 실시간으로 공유하기 때문에, 협력사에서 법규 개정사항에 대한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양방향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큰 장점이다. 큐봇’에서는 실시간 질문·응답을 진행할 수 있는 ‘QA 상담봇’ 서비스를 운영한다. 협력사의 다양한 궁금증은 QA 상담봇을 통하면, 1대 1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GS샵은 협력사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외부 전문기관과 연계해 ‘화장품 법규 및 표시 광고 규정’, ‘친환경 포장 법규 및 최신 동향’ 등 매달 다양한 주제의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협력사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총 236개 협력사의 347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GS리테일 CX센터 배재성 상무는 “GS샵은 협력사와 상생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협력사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협력사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철저하게 품질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