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6일 엘앤에프에 대해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계 양극재 선두주자라고 전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NCMA는 Hi-니켈 NCM(니켈·코발트·망간)에 알루미늄을 첨가한 4원계 양극재로 높은 에너지밀도에도 안정성이 우수하다”고 밝혔다.
이종형 연구원은 “엘앤에프는 세계 최초 니켈 90% NCMA 양극재를 양산해, LG에너지솔루션 통해 테슬라로 납품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향으로는 High 니켈 NCM 양극재를 공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엘앤에프는 2020년 12월 16일 LG에너지솔루션과 1조4600억원(13억3000만달러)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며 “계약기간은 2021년 1월 1일~2022년 12월 31일”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2021년 4월 22일 SK이노베이션과 1조2200억원(10억9000만달러)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며 “계약기간은 2021년 5월 1알~2023년 12월 31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핵심공급사로 조만간 2023년 이후 물량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양극재 판매량은 2020년 2만5000톤 → 2021년 4만톤 → 2022년 9만톤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2025년 매출액은 5조원으로 전망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