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코로나로 힘든 농촌 돕는다… 상생협력기금 5000만원 출연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세븐일레븐이(대표 최경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손잡고 농어촌 지역사회를 위해 지원 활동을 펼친다. 세븐일레븐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순철)과 ‘농어촌 상생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븐일레븐 강성두 커뮤니케이션부문장, 농어촌상생기금 조태용 운영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사회를 위해 상생협력기금 5000만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올해 협력기금을 통해서는 농어촌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 등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상생 지원활동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편의점 업계 최초로 협력재단과 체결을 맺고 상생협력기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농어촌 지역을 돕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수해특별재난지역 충청도 아산시, 음성군 이재민들을 위해 과자 등 식료품 7000여개를 현물로 즉각 출연하기도 했다.
세븐일레븐 강성두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농어촌 상생기금을 통해 의미있는 지원을 펼쳤다”며 “올해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농어촌 지역사회를 위해 책임 있는 자세로 다양한 상생활동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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