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PB상품 ‘바프허니버터팝콘’, 새우깡보다 인기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세븐일레븐이 스낵 카테고리 판매 상품 조사에서 세븐일레븐 PB상품인 ‘세븐셀렉트 바프허니버터팝콘’이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세븐일레븐은 이같은 PB상품의 인기에 발맞춰 내달 PB스낵의 표준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도 단행할 계획이다.
견과류 전문업체 길림양행의 베스트 상품 ‘허니버터 아몬드’와 콜라보 한 ‘세븐셀렉트 바프허니버터팝콘(1,500원)’은 판매량이 꾸준히 상승하여 9월에는 새우깡을 제치고 스낵 판매 1위에 올랐다.
‘세븐셀렉트 바프허니버터팝콘’은 바프(HBAF)의 대표 상품인 ‘허니버터 아몬드’ 시즈닝을 활용해 만든 허니버터맛 팝콘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폭신하다. 국산벌꿀과 프랑스산 고메버터를 넣어 달콤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또 ‘세븐셀렉트 숏다리오잉(1,500원)’도 스낵 판매 4위로 맥주 안주로 인기가 높다. 바삭한 오잉과자에 숏다리맛 시즈닝을 넣어 달콤 짭조름한 맛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이 ‘숏다리오잉’과 동반 구매 상품이 카스, 클라우드, 테라 등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 PB스낵 매출이 증가하면서 이같은 성장세를 유지∙강화하기 위해 PB스낵의 표준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한다. 파스텔톤 디자인을 상품별로 밝고 화려한 원색 칼라를 다양하게 적용해 시각적 인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 맛있고 안전한 스낵을 제공하겠다는 의미의 ‘스낵King’ 마크도 표기한다.
장채윤 세븐일레븐 과자담당MD는 “바프허니버터팝콘은 SNS를 중심으로 젊은 소비자들에게 상품 콘셉트나 맛 등에서 모두 호평을 얻으며 출시와 함께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 콜라보 중심의 차별화 PB스낵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동시에 PB스낵에 대한 증정∙할인행사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