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땐… 제일제면소 시래기 뼈칼국수·풀무원 가쓰오 우동

강이슬 기자 입력 : 2021.09.29 10:15 ㅣ 수정 : 2021.09.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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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푸드빌]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씨에 꼭 맞는 신제품들이 나온다. CJ푸드빌 제일제면소는 ‘가을愛 시래기 뼈칼국수’ 등 가을 별미국수 3종을 가을 한정으로 선보이고, 풀무원식품은 새로운 공법으로 쫄깃하고 탄탄한 면발이 특징인 우동 신제품 3종을 내놓았다. 또 SPC삼립은 동절기 대표 간식인 ‘삼립호빵’의 신메뉴 23종을 출시했다.

 

이 외에 오뚜기는 로스크아크와 협업해 ‘게이머즈컵 딜러 핫치킨마요’ 용기면을 출시했고, LF푸드 모노키친은 모짜렐라 스트링 치즈와 프로볼론 치즈를 함께 사용한 ‘통통 치즈돈까스’를 선보인다.

 

■ 제일제면소, 가을 별미국수 3종 한정 판매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제일제면소가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가을 별미국수 3종을 출시한다. ‘몸과 마음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가을 깃든 제일 별미국수’를 콘셉트의 국수다. 무청 시래기와 돼지등뼈를 주재료로 한 뼈칼국수 2종과 해조면에 주꾸미를 올린 비빔국수다.

 

‘가을愛 시래기 뼈칼국수’는 영양이 풍부한 무청 시래기와 돼지등뼈를 올려 진하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별미 칼국수다. ‘얼큰 뼈칼국수’는 청양고추를 더해 얼큰한 고기 육수와 부드러운 돼지등뼈, 무청 시래기, 달걀지단을 함께 즐기는 별미 칼국수다. ‘주꾸미 감태 해조면’은 미역향 가득한 해조면, 쫄깃한 주꾸미와 김소스가 조화를 이뤄 달콤 짭조름한 맛을 내는 비빔국수다.

 

별미국수는 사이드 메뉴와 함께 차림상 메뉴로도 판매해 더욱 든든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가을愛 시래기 뼈칼국수 차림상은 도토리묵무침과 백미밥과 함께 세트로 구성했다. 주꾸미 감태 해조면은 직화닭고기 및 달걀유부초밥과 즐길 수 있다.

 

이번 신메뉴는 오는 11월 28일까지 N서울타워점을 제외한 전국 제일제면소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용산역사점, 청량리역사점, 인천공항점은 뼈칼국수 2종만 판매한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제일제면소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 시 ‘새우강정(대)’ 무료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쿠폰은 오는 11월 21일까지 증정 메뉴 제외한 2만원 이상 주문 시 테이블당 1매 사용 가능하다. 타 쿠폰, 행사 및 제휴할인카드는 중복 적용 되지 않는다. 양재하나로점, 청량리역사점, 용산역사점은 씨앗닭강정(대)으로 대체 제공하며 코엑스몰점, N서울타워점, 푸드월드 인천공항점은 이벤트 제외 매장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을 맞아 무청 시래기, 돼지등뼈, 주꾸미 등 영양 만점 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준비했다”며 “가을이 깃든 별미국수와 함께 몸은 물론 마음까지 든든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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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풀무원]

 

■ 풀무원, 반전제면 공법으로 쫄깃한 우동 신제품 3종 출시

 

풀무원식품은 탱글하고 탄탄한 면발이 돋보이는 우동 3종(가쓰오우동, 대왕어묵우동, 대왕튀김우동)을 출시했다.

 

풀무원은 전문점 타입의 쫄깃하고 탱탱한 우동 면발을 구현하기 위해 신규 공법 ‘반전제면’을 사용했다. 이는 최근 준공한 ‘최첨단 HMR 생면공장’에서 새롭게 개발한 설비에 적용된 공법이다. 반전제면은 한쪽 방향으로만 반죽하던 기존 제면 기술과 달리 면 반죽을 90도 반전시켜 사방으로 치대어 반죽하는 방식으로 글루텐 조직을 더욱 촘촘하고 치밀하게 만들어 면발에 탱글함을 더해준다. 반전제면 공법으로 더욱 촘촘하고 치밀해진 우동면은 반죽한 면발을 삶은 후 3℃의 차가운 물로 1분 30초 급속 냉각해  단단하고 쫄깃함이 유지되도록 완성도를 높였다.

 

반전제면이 적용된 주력 제품 ‘가쓰오 우동(470g/5480원)’은 탱탱하고 쫄깃한 반전제면 우동면에 깊은 감칠맛이 더해진 국물이 조화를 이룬다. 정통 우동의 풍미를 구현한 가쓰오부시(훈연가다랑어포) 육수에 깊은 감칠맛이 뛰어난 소다가쓰오부시(물치다랑어포)를 추가해 깊고 진한 맛의 우동을 완성했다.

 

프리미엄 라인의 ‘대왕어묵우동(588.6g/6480원)’과 ‘대왕튀김우동(486g/6480원)’은 큼지막한 토핑과 탄탄하고 두툼한 우동면이 특색 있는 전문점 스타일의 프리미엄 우동이다. 특히 면은 기존 대비 10% 두툼하게 제면해 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는 면발을 구현했다. ‘대왕어묵우동’은 큼직한 사각 어묵이 1인분에 2장씩 들어있어 더 푸짐하고, ‘대왕튀김우동’은 큼지막한 야채튀김의 고소한 맛이 우러나와 깊은 우동 국물을 느낄 수 있다.

 

김유선 풀무원식품 냉장FRM(Fresh Ready Meal) PM(Product Manager)은 “이번 우동 신제품은 ‘반전제면’ 공법으로 면발을 차별화해 기존 우동과는 확 달라진 면발의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며 “풀무원은 집에서도 외식 전문점처럼 다양한 스타일의 우동을 즐길 수 있도록 우동 라인업을 강화해 고객에게 내식 메뉴 선택의 다양성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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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PC삼립]

 

■ SPC삼립, 배홍동 호빵 등 ‘삼립호빵’ 신제품 23종 선봬

 

SPC삼립이 겨울 대표 간식 ‘삼립호빵’의 광고모델로 방송인 유재석을 발탁하고 신제품 23종을 출시한다.

 

SPC삼립은 ‘발효미(米)종 알파’를 개발해 호빵 전 제품에 적용했다. 50년간 축적한 호빵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특허 받은 토종 유산균과 우리 쌀에서 추출한 성분을 혼합한 ‘발효미(米)종’에 쌀 당화액(쌀과 누룩의 발효로 생성된 당)을 더한 ‘발효미(米)종 알파’로 쌀 특유의 감칠맛은 물론 쫀득하고 촉촉한 식감을 더욱 살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립호빵은 올해도 이색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매운맛 호빵이 준비됐다. 매콤한 고추장과 부드러운 생크림을 더한 ‘로제호빵’, 미국 내슈빌 지역의 핫치킨을 모티브한 알싸한 고추 맛이 특징인 ‘내슈빌호빵’, 농심 협업 일환으로 매콤한 비빔면 ‘배홍동’ 소스를 활용한 ‘배홍동 호빵’등을 출시한다. 제품 패키지에 유재석의 부캐(부캐릭터) 콘셉트를 반영해 재미를 더했다.

 

SNS상에서 화제가 된 맛을 적용한 호빵도 내놨다. 민초단(민초와 초코를 좋아하는 사람들) 트렌드에 맞는 ‘민트초코호빵’, 할매 입맛을 반영한 해표 협업 ‘들기름 매콤왕호빵’과 ‘참기름 부추왕호빵’ 등이다. 레트로 감성을 반영한 제품도 선보인다. 2000년대 추억의 캐릭터 ‘홀맨’을 활용한 신제품으로 ‘꿀씨앗호빵’, ‘단호박치즈호빵’, ‘구름소다호빵’ 3종이다.

 

이외에도 최근 집밥·혼밥 문화에 따라 간편한 식사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식사형 호빵’도 출시한다. 100% 국내산 돼지고기와 양배추를 넣은 ‘한돈고기호빵’과 돼지고기와 부추를 듬뿍 넣은 ‘고기가득만빵’, 한국인들의 소울푸드를 모티브로 만든 ‘찜갈비호빵’, ‘김치제육호빵’, ‘오모리김치만빵’ 등이다. 식사용 호빵은 1인 가구 트렌드를 반영해 1개입으로 구성했으며, 찜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촉촉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특허포장 기술인 ‘호빵 스팀팩’을 적용했다. 

 

SPC삼립 관계자는 “고객분들이 매 겨울 호빵을 기다리며 갖는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에도 맛과 품질을 업그레이드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다”라며 “오는 10월 중으로 삼립호빵 굿즈, 컬래버레이션 등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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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뚜기]

 

■ 오뚜기, 로스크아크 협업 ‘게이머즈컵 딜러 핫치킨마요’ 용기면 출시

 

㈜오뚜기가 스마일게이트 RPG의 MMORPG 게임인 ‘로스트아크’와 손잡고 ‘게이머즈컵 딜러 핫치킨마요’ 용기면을 선보였다. 지난 2월 출시한 ‘게이머즈컵 힐러 고기짬뽕’에 이은 ‘게이머즈컵’ 시리즈의 두 번째 제품이다.

 

‘게이머즈컵’은 게임 유저들을 타깃으로 하는 최초의 용기면 브랜드로, 게이머들로 이뤄진 가상 왕국에서 펼쳐지는 요리대회를 콘셉트로 한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8월 공개된 로스트아크 신규 클래스 ‘소서리스’ IP를 활용, 기존 게이머즈컵 패키지 디자인에 소서리스 캐릭터를 적용했다.

 

‘게이머즈 딜러 핫치킨마요’는 동결건조 닭고기와 감자, 당근, 청경채, 양배추 등 푸짐한 건더기를 넣어 매콤한 닭갈비의 맛을 구현했다. 홍고추와 하바네로 고추, 카레를 최적의 비율로 조합해 강력한 한 방을 자랑하는 소서리스 캐릭터에 걸맞은 매운 맛을 냈다. 여기에 고소한 마요네스를 더해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게임 유저들의 영양 보강을 위해 오메가3 지방산, 결명자 분말, 마리골드 색소, 식이섬유, 단백질, 칼슘, 칼륨, 비타민D, 강황 등 9가지 영양소를 담았다.

 

신제품 출시를 맞아 '로스트아크 아이템 100% 당첨'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9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용기면 제품에 기재된 난수번호를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게임 내에서 적용 가능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29일부터는 한정판 게이머즈컵 로스트아크 패키지 판매를 시작한다. 해당 패키지는 용기면 제품과 협업 굿즈로 구성됐으며, 오뚜기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에서 총 3000개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뚜기와 스마일게이트 RPG는 나눔 상자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패키지 1개 판매 시, 나눔 상자 1개를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를 통해 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앞서 선보인 ’게이머즈컵’ 시리즈에 대한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2030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로스트아크’와 ‘게이머즈컵’ 세계관을 접목한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게임 유저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제품에 대한 이해와 취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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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F푸드]

 

■ LF푸드, ‘모노키친 통통 치즈돈까스’ 출시

 

종합식품기업 LF푸드의 홈다이닝 HMR 브랜드 모노키친이 ‘통통 치즈돈까스’를 출시한다. 

 

‘통통 치즈돈까스(350g)’는 모짜렐라 스트링 치즈와 프로볼론 치즈를 함께 사용해 치즈 특유의 쫄깃함과 풍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얇게 슬라이스한 국내산 등심으로 치즈를 감싸 식감도 살렸다. 특히 냉장 생 빵가루로 두 번 튀겨내 튀김옷이 바삭하고 고소하다. 에어프라이에서 13분간 조리하면 완성된다. 가격은 7900원이며, 마켓컬리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병주 LF푸드 상품개발팀장은 “치즈돈까스는 흐물흐물해서 자르기 어렵거나 치즈가 흘려내려 불편하다는 점에서 착안해 한입에 먹기 좋은 통통 치즈돈까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식사 메뉴로는 물론 아이들 간식, 어른들 술안주로 다양하게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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