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중소상공인 위한 ‘비즈니스 스쿨’ 온라인 캠퍼스 개교

김보영 기자 입력 : 2021.09.28 17:28 ㅣ 수정 : 2021.09.28 17:28

중소상공인 교육 콘텐츠 및 비즈니스 데이터 기반, 체계적인 교육 코스워크 온라인으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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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비즈니스 스쿨 [사진=네이버]

 

[뉴스투데이=김보영 기자]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가 중소상공인(SME)을 위한 전문 비즈니스 교육 플랫폼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 온라인 캠퍼스를 개교했다.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은 디지털 플랫폼 상에서의 작은 규모(SME)의 경영에 필요한 교육 정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네이버는 지난 2013년부터 중소상공인 오프라인 교육 거점 ‘파트너스퀘어’에서 제공되어 온 교육 컨텐츠와 네이버 플랫폼을 활용해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뤄 온 중소상공인들의 성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기존 파트너스퀘어에서 가장 많은 호응을 받은 강의도 함께 제공되며, 향후 교육 컨텐츠는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스마트플레이스, 검색광고 등 사업 도구를 활용하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 교육을 이수할 때마다, 실질적으로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과 실질 사업 운영과의 연계성을 키워 나갈 예정이다.

 

공기중 네이버 교육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SME들은 디지털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할 필요성이 급증한 반면, 이를 돕기 위한 오프라인 교육 진행은 어려워졌다”며 “기존 오프라인 교육 거점 ‘파트너스퀘어’에서의 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변환하고, 향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로 확장해 나간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중소상공인 및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를 설계·운영하거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경험이 있는 서비스 전문가 중 디지털 교육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갖춘 이들을 선발해 ‘프로’로의 전환을 지원함으로써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앞으로 프로들은 네이버를 통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비즈니스 도구들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각 사업 단계 별 디지털 전환을 위한 맞춤 컨설팅도 함께 제공한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이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최초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만큼, 비즈니스 현장과 플랫폼의 기술적 트렌드가 빠르게 융합된 프로그램을 적시에 제공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며 “이례적으로 플랫폼에 대한 개발, 운영, 기획 경험이 충분한 네이버 직원들을 ‘프로’로 전환해 이들이 중소상공인들의 사업 현장과 네이버의 유기성을 더욱 높이는 역할을 하고,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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