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CJ대한통운이 굿네이버스와 함께 경기도 군포지역 어린이를 교통안전을 위한 ‘노란발자국’ 부착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포지역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하교 길 주변 횡단보도 앞에서 어린이들이 일단 멈춤으로 차량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노란발자국’은 발자국 모양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자발적으로 잠시 멈추거나, 좌우를 살펴 차도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도록 유도하는 설치물이다.
‘노란 발자국’ 설치 작업은 군포시청, 군포경찰서와의 협력을 통해 다음달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노란 발자국’과 더불어 보행자 정지선을 알리는 ‘노란 정지선’과 운전자들이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알리는 표지판을 함께 설치해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다음달 중순까지 임직원, 굿네이버스, 녹색어머니회, 군포시 자원봉사자와 함께 군포시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 30개소 양방향에 ‘노란발자국’ 60개를 순차적으로 부착할 예정이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