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독거노인 50가구 찾아 비대면 온정 나눠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bhc치킨이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쌀쌀해지는 가을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진행했다.
bhc치킨은 ‘해바라기 봉사단’ 5기 1조가 지난 24일 경기도 부천시 일대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위한 비대면 안부패키지 전달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장기화됨에 따라 최근 심리적인 외로움을 호소하는 독거노인이 증가하고 있어, 비대면으로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부천FC 사회적 협동조합과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부천FC 사회적 협동조합 사무국에 방문해 마스크와 손 소독제가 포함된 안부패키지를 전달받았으며, 여기에 봉사단원들이 직접 준비한 핫팩과 핸드크림을 더 해 관심이 필요한 저소득층 독거노인 5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비대면 전달을 완료하였다.
봉사에 참여한 단원은 ”최근 이웃 간의 소통이 줄어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고 느꼈다“며 ”이번 봉사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다가오는 겨울에 외로이 계실 독거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이번 봉사는 소외계층에 대한 마음을 살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bhc치킨은 앞으로도 해바라기 봉사단이 언제 어디서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앞장서 따뜻한 손길을 내밀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5기째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해바라기 봉사단’은 대한민국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 단체이다. 1조와 2조로 나뉘어 올해 현충원 묘역정화 활동, 어린이 교통 우산제작 봉사, 취약계층 아동 마스크 스트랩 전달 등 다양한 사회봉사로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