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우리은행, 공동 프로젝트 보증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고은하 기자
입력 : 2021.09.07 16:58
ㅣ 수정 : 2021.09.07 16:58
공동 프로젝트 보증 지원 위한 시중은행과의 첫 번째 업무협약 사례
[뉴스투데이=고은하 기자]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우리은행과 대기업과 협력기업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 프로젝트 보증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공동 프로젝트 보증’은 대기업 등과 협력 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의 사업성을 평가해 신보가 협력 기업에 보증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신보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개별 기업의 재무 등급과 매출액 등 과거 실적 중심으로 평가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성장성 등을 검토해 지원하는 것으로 차별화 뒀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 및 지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유관 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국가 경제의 혁신성장과 기업들의 동반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가 시중은행과 체결하는 첫 번째 업무협약이다. 양 기관은 기업금융 지원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과 노하우를 공유해 대기업과 협력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함께 발굴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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