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풀무원, 세 번 볶아 진한 ‘로스팅 짜장면’ 출시

강이슬 기자 입력 : 2021.09.03 10:20 ㅣ 수정 : 2021.09.0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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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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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풀무원]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쫄깃한 건면에 깊고 진한 짜장 소스와 감칠맛 나는 풍미유가 더해진 ‘로스팅 짜장면(4입/4480원)’ 2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 ‘로스팅 짜장면’은 짜장면의 기본 요소인 소스와 기름을 차별화해 짜장 소스의 진한 맛을 살리고 짜장면 본연의 깊고 풍부한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건면(라면) 제품이다.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하고 짜장면의 맛을 극대화하기 위해 ‘로스팅 짜장면 파기름’과 ‘로스팅 짜장면 고추기름’ 2종으로 출시됐다.

 

풀무원의 독자적 기술인 ‘트리플 로스팅 공법’으로 중화 전문점에서 즐길 수 있는 깊고 진한 짜장의 맛을 구현했다. 양파, 파, 돼지고기 등의 원재료를 한 차례 볶고 춘장을 따로 볶은 후 이를 합쳐 다시 한번 볶는 총 세 번의 과정을 거쳤다. 이 과정을 통해 춘장 특유의 씁쓸한 맛은 줄이고 재료 본연의 맛과 풍미를 극대화했다.

 

여기에 풍미유를 더해 짜장면의 진한 감칠맛까지 높였다. 파, 마늘, 고추 등 각종 채소를 볶아서 맛을 낸 풍미유를 넉넉하게 담아 촉촉한 짜장면의 식감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중화요리의 기본이 되는 풍미 가득한 파기름과 매콤한 고추기름 두 가지로 구성해 기호와 입맛에 따라 선택하도록 했다.

 

‘로스팅 짜장면 파기름’은 진한 춘장의 맛과 파기름에서 오는 풍미로 정통 중화요리의 짜장면의 관능을 그대로 구현했다. ‘로스팅 짜장면 고추기름’은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해 홍고추로 자연스럽고 깔끔한 매콤함을 더했다.

 

면은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을 사용했다. 천천히 바람으로 말린 건면은 유탕면보다 표면이 매끄럽고 소스가 골고루 배어들어 짜장의 진한 맛을 높인다. 중화 전문점의 정통 짜장면처럼 튀기지 않은 면을 사용해 더욱 쫄깃한 식감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김종남 풀무원식품 자맛 사업부 PM(Product Manager)은 “신제품 ‘로스팅 짜장면’은 짜장면의 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기름과 면발까지 모두 차별화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풀무원만의 특화된 기술을 살려 소비자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건면(라면)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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