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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 단계별 실행 전략 ‘SURE’를 담은 ‘부를 부르는 E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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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희
입력 : 2021.09.02 16:47 ㅣ 수정 : 2021.09.02 16:50

미국 변호사, 대기업 임원 등으로 활동한 문성후 숙명여대 SBS 초빙대우교수, 30년 동안 실행한 ESG 경영 전략을 담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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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박희중 기자] 지난 해 연말부터 ESG 돌풍이 불고 있다. 한국에 국한된 게 아니다. 글로벌 현상이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한다. 한 마디로 ’착한 경영‘이다. 

 

경영과 투자에서 이 같은 비재무적 요소가 핵심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대기업은 물론 공공기업과 지자체, 금융권, 중소기업 등 거의 모든 곳에서 ESG 경영을 강화하는 중이다. 

 

따라서 투자자는 정의로운 경영을 하는 기업에 투자를 하고, 소비자는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기업에 지갑을 열게 된다. 선함이 부를 부르는 시대가 온 것이다. 이제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다.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존을 위해서는 ESG 기업이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ESG 기업이 될 수 있을까? 이 근본적 질문에 대해 확실한 정보와 현명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책이 출간돼 시장의 관심을 끌고 모으고 있다. 

 

문성후 숙명여대 SBS 초빙대우교수가 쓴  ‘부를 부르는 ESG(펴낸 곳 플랜비디자인)’이 그것이다. ESG의  올바른 개념과 바로 실행할 수 있는 ESG 경영 프로그램을 담았다. 저자인 문성후 교수는 미국 변호사, 경영학 박사 그리고 국내 유수 대기업의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30년 가까이 ESG 경영을 실행했다. 학문적인 이론과 경험의 노하우를 겸비한 국내에서 손꼽히는 ESG 전문가이다. 

 

문 교수는 책에서 ESG경영 및 투자의 단계별 전략 프로세스인‘SURE’를 제안하고 설명한다. 기업들이 자사의 규모에 맞게 단계별 전략을 짜고 차근차근 실천해 가길 제안한다. 자기 점검(Self)부터 평가((Evaluation)에 이르는 ‘SURE’ 단계를 실천해 나가면 ‘당신의 회사’는 일류 ESG경영 시스템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 정의롭고 선함의 힘으로 승리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를 꿈꾸는 최고경영자(CEO)와 기업 관계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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