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대상‧선진‧웅진식품…‘2021 추석 선물세트’ 출시 잇따라

강이슬 기자 입력 : 2021.08.30 12:47 ㅣ 수정 : 2021.08.30 12:47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대상 '나만의 팬트리세트' 추석 선물세트 [사진=대상]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추석 선물세트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대상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 친환경 요소를 강화한 추석 선물세트를, 선진은 건강함을 내세운 추석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또 웅진식품은 아침햇살, 초록매실 등 인기 제품을 담은 1만원대 음료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이 외에 농심은 감자스낵 ‘감튀 랜치어니언맛’을 선보이는가 하면, LF푸드 ‘하코야’는 ‘가츠동’ 등 일본 가정식 간편식 3종을 출시했다.

 

■ 대상, 플라스틱 사용량 줄인 ‘2021 추석 선물세트’ 내놓아

 

대상㈜이 추석을 맞아 최신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친환경 요소를 강화한 ‘2021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올해는 특히 플라스틱 저감화 흐름에 동참하기 위해 불필요한 포장 폐기물을 최소화했다. 선물세트 트레이에 들어가는 플라스틱 용기 두께를 줄이고, 기존에 부직포로 만들던 쇼핑백 원단을 종이와 목화실로 만든 소재로 일부 교체했다. 종이쇼핑백의 경우, 라미네이팅 코팅을 제거하고 손잡이까지도 종이 소재로 교체해 100% 종이로 분리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올해 추석선물세트 제작 물량 기준으로 38톤의 플라스틱을 절감했다. 종이지함 또한 두께를 줄여 총 67톤의 종이 사용량을 감축했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종합 선물세트인 ‘청정원 선물세트’ △캔햄 중심의 ‘우리팜 선물세트’ △명절 인기 품목인 ‘고급유 선물세트’ △캔햄과 유지류를 함께 담은 ‘팜고급유 선물세트’ △다양한 종류의 김의 ‘재래김 선물세트’ △프리미엄 장류 선물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집콕과 홈술 트렌드를 반영한 △집콕 명절세트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대표 품목으로는 ‘청정원 스페셜 선물세트’를 꼽을 수 있다.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를 충족시키는 복합형 선물세트로, 카놀라유, 요리올리고당, 정통사과식초, 참기름, 천일염구운소금, 순살참치, 돼지고기 장조림, 소갈비양념 등 쓰임새가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돈 인증을 받은 국산 돼지고기 100%로 만든 ‘우리팜 한돈세트’도 올해 첫 선을 보인다. 

 

가정간편식(HMR)을 다채롭게 꾸린 한정판 집콕 명절세트도 준비됐다. 명절에 어울리는 보양식 메뉴들로 엄선한 △건강보양한식세트와 △진수성찬세트를 비롯해 에어프라이어 전용 간식들로 구성된 △에어프라이어 간식세트, 소주나 맥주에 어울리는 안주들로 다양하게 꾸린 △홈술 소주안주세트 △홈술 맥주안주세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1인 가구를 겨냥한 △나만의 팬트리세트도 나왔다. 식료품 저장소를 뜻하는 ‘팬트리(Pantry)’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세트로, 3단 조립식 팬트리에 국탕찌개류, 카레, 짜장 등 레토르트 식품, 미원라면 등 취향대로 골라먹을 수 있는 식사 대용 간편식 15종을 채워 선보인다.  

 

대상㈜ ‘2021 추석 선물세트’는 공식 온라인몰 정원e샵을 비롯해 전국 백화점 및 할인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각 선물세트 구매 시 쇼핑백이 함께 배송되며, 대량 구매 문의는 정원e샵 대표번호 또는 1:1 게시판을 이용하면 된다.

 

대상㈜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강화로 올 추석에도 대면하지 않고 선물로 마음을 전하려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흐름에 주목해 정성을 표현할 수 있는 선물세트를 다채롭게 구성하고, 집에 머물게 될 소비자들에게 요긴한 제품을 특별 기획해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image
[사진=선진]

 

■ 선진, ‘2021 추석 선물세트’ 18종 출시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은 코로나 극복 기원을 위해 건강함과 프리미엄을 담은 ‘2021 추석 선물세트’ 18종을 출시한다. 선진의 추석 선물세트 주력 제품군은 선진포크한돈으로 구성한 돼지고기 세트와 햄의 본고장 독일에서 진행된 육가공품 경진대회에서 수상 제품들로 이루어진 수제햄 세트다. 

 

선진에서 직접 생산하는 시스템 돼지고기 선진포크한돈 1호는 삼겹살과 목살로 구성했다. 육즙이 풍부하고 와사비와 명이나물과 함께 먹으면 고기의 풍미를 더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실속형으로 한우와 한돈이 함께 구성된 복합세트 선진동물농장도 준비했다.

 

선진공방 수제햄 세트는 프리미엄 정통햄과 육가공 세트로 구성했다. 특히 선진공방 수제햄 S호는 향긋한 참나무 훈제향이 가미된 등심바베큐햄, 안심햄, 바베큐사태햄과 삼겹 부위로 만든 바비큐삼겹 등으로 구성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육가공 제품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1+등급 선진한우도 선보인다. 코로나 극복 기원을 위한 보신세트로 1+등급 한우등심, 한우채끝, 불고기 등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선진한우 세트를 판매한다.

 

선진의 추석선물세트는 온·오프라인 프레시 스토어 선진팜에서 구매 가능하다. 선진팜 오프라인 매장인 방이점, 쌍문점, 둔촌점에서 전화 및 방문 주문이 가능하며 선진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선진팜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국내 블록 완구업체 옥스포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선진의 공식 브랜드 굿즈 ‘선진농장’을 증정한다.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수제햄 S호 3개, 알레스카세트 5개, 시베리아세트 5개, 선진포크캔햄 2호 5개, 선진포크한돈 1호 3개 이상 구매 시 제공된다.  

 

선진팜 온라인팀 서정완 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가 유지되면서 고향에 찾아가기 보다는 고급 명절 선물 세트로 건강함을 기원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선진의 선물세트로 고마운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풍요로운 한가위를 만끽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image
[사진=웅진식품]

 

■ 웅진식품, 1만원 대 음료 선물세트 29종 선봬

 

웅진식품이 2021년 추석을 맞아 아침햇살, 초록매실 등 기 제품으로 구성된 음료 선물세트 29종을 내놓았다. 

 

대표 품목인 ‘자연은 행복세트’에는 자연은 주스 시리즈 중 베스트셀러인 알로에, 토마토, 제주감귤 3종과 키친타월을 담았다. ‘웅진종합세트’는 웅진식품의 대표 음료 아침햇살, 초록매실, 자연은 고칼슘 오렌지 그리고 키친타월로 구성됐다. 두 세트 모두 1.5L의 넉넉한 용량에 실용적인 키친타월이 함께 담겨있어 선물하기 좋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할인마트, 편의점 등 전국 소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1만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웅진식품은 추석 전에 선물세트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오는 9월 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2021 한가위 소원 성취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추석 맞이 소원을 남기면 응모가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웅진 종합세트’ 혹은 ‘자연은 행복세트’를 증정한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넉넉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웅진식품이 정성껏 준비한 풍성한 추석 음료 선물세트로 소중한 마음을 전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image
[사진=농심]

 

■ 농심, ‘감튀 랜치어니언맛’ 출시

 

농심이 신제품 ‘감튀 랜치어니언맛’을 출시했다. 감튀 랜치어니언맛은 패스트푸드점의 인기메뉴인 양념감자에 랜치어니언 소스의 맛과 향을 더해 고소하고 새콤한 맛을 살린 감자스낵이다. 

 

랜치소스는 감자튀김과 잘 어울리는 소스로, 농심은 양파와 파슬리를 더해 풍미를 한층 살린 감튀 랜치어니언맛을 완성했다.

 

농심 감튀는 패스트푸드점의 사이드 메뉴와 맥주 안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양념감자를 스낵으로 만든 제품이다. 실제 양념감자처럼 길쭉한 사각 스틱 형태로 만들었으며, 벌집과 같이 공기층이 있는 조직감을 구현해 겉과 속이 모두 바삭한 식감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농심은 지난해 12월 감튀 브랜드의 첫 제품으로 ‘감튀 레드칠리맛’을 출시했다.

 

농심 관계자는 “감튀 레드칠리맛은 양념감자를 색다르게 스낵으로 즐길 수 있다는 평을 받으며 1020세대에게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양념감자의 디핑소스로 사랑받고 있는 랜치어니언 소스를 접목한 신제품이 젊은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맛과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mage
[사진=LF푸드]

 

■ LF푸드, 가츠동 등  ‘하코야’ 일본가정간편식 3종 출시

 

LF푸드의 일식 라멘&돈부리 전문점 ‘하코야(HAKOYA)’가 일본가정식 간편식 3종을 출시했다. 하코야의 대표 메뉴인 ‘가츠동’과 ‘돈카츠&커리’, ‘고로케&커리’ 3종이다.

 

먼저, ‘하코야 가츠동(500g, 2인분, 9500원)’은 국내산 돼지고기 통 등심으로 만든 돈카츠와 달콤하고 짭쪼롬한 특제 소스가 조화로운 제품이다. 돈카츠는 국내산 돼지 통등심에 촉촉한 생 빵가루를 입혀 바삭함과 고소함이 뛰어나고, 입맛 당기는 감칠맛의 특제 소스에는 아삭한 양파까지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코야 돈카츠&커리(566g, 2인분, 9900원)’와 ‘하코야 고로케&커리(606g, 2인분, 8900원)’는 한접시에 푸짐하게 정통 일본 커리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커리는 코쿠마로카레와 골든카레, 토로케루카레 등 일본을 대표하는 커리 3종을 황금 비율로 배합하고 망고와 사과로 풍미를 끌어올려 일본 정통 카레를 완성했다. 여기에 사이드로 커리와 잘 어울리는 돈카츠, 고로케를 더했다. 돈카츠는 국내산 돼지고기 통 등심을 사용해 부드럽고 꽉 찬 육즙을 느낄 수 있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고로케는 얼리지 않은 국내산 감자를 사용했다.

 

김병주 LF푸드 상품개발팀장은 “이번 신제품은 한 끼 식사도 특별하게 즐기고 싶은 미식가들을 위해 만들었다”며 “많은 고객들이 집에서도 전문점의 완성도 높은 미식을 즐길 수 있도록 정통 일식 메뉴를 간편식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