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주담대 준비하는 카카오뱅크, 경력직원 두 자릿수 채용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100%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출시를 준비 중인 카카오뱅크(이하 카뱅)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및 전·월세 보증금 대출 등 담보대출을 운영할 경력직원 채용에 나선다.
카뱅은 27일 경력직원을 대규모로 채용 사실을 알리면서 오는 9월 12일에 서류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부문은 담보대출 운영과 담보대출 운영지원 부문 등이다. 담보대출 운영 부문은 카뱅 고객서비스팀에서 전·월세 보증금 대출, 주담대 등에 대한 서류 접수부터 실행 등에 관한 과정 전반을 담당한다. 지원 조건은 금융권에서 4년 이상 주담대 상품 취급 경력이 있어야 한다. 근무 형태는 정규직이다.
담보대출 운영지원 부문은 담보대출 상품의 서류 접수 업무를 담당한다. 금융권 경력 1년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근무 형태는 계약직으로, 담보대출 상품을 취급한 경력이 있으면 우대 받는다.
앞서 카뱅은 지난 2018년 1월 비대며 전·월세 보증금 대출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현재는 주담대 출시를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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