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국민의힘은 2022년도 국・도비확보와 지역 현안해결을 위해 지난 2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국민의힘 유의동 국회의원(평택시 을), 평택시의원 등 주요 당직자가 참석했다. 시에서는 정장선 시장과 간부공무원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 피해 지원을 위한 상생 경영특별자금, 상생국민지원금 등 제2회 추경예산(안) 편성현황을 설명했다.
이어서 시의 현안사업들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주요 국・도비 사업예산 확보 및 각종 공모사업 선정 지원을 요청하며,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가칭)카이스트 반도체연구센터 ▲2021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 ▲북부노인복지시설 건립 ▲평택호 횡단교량 경관조명 설치 및 명칭 변경 ▲평택항 매립지 해양생태공원숲 조성사업 등 총 18건의 분야별 현안을 토론하고,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 현안해결을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람이 중심이 되는 미래첨단 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논의하고 해법을 찾자”고 말했다.
이에 국민의힘 주요 당직자들도 지역의 꼭 필요한 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평택시와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