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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오산공군기지 내 댄스파티 관련 유사 사례 재발 방지 강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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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기 기자
입력 : 2021.08.26 08:32 ㅣ 수정 : 2021.08.2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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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택시]

 

[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논란이 된 미군기지 내 댄스파티와 관련해 주한미군(평택오산에어베이스)측에 강력한 유감의 뜻을 지난 24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21일 평택시 신장동의 주한미군기지(평택오산에어베이스)내에서 국내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반해 많은 인원의 장병들이 모여 댄스파티를 열어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이에 평택시는 그동안 엄중하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평택시와 주한미군이 코로나19를 잘 관리해 왔지만 위와 같은 일이 반복되는 것에 대해 시민사회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으며, 한반도의 안보와 평화 유지를 위한 장병들의 전투력 유지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대한민국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재차요구 했다. 

 

앞으로도 평택시는 시민들과 함께 성공적인 코로나 극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전하고 주한미군 장병들을 비롯한 가족들이 우리 시의 일원으로서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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