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재윤 기자] 경북 영양군이 도내 최초로 지역봉사지도원을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영양군에 따르면 군이 위촉한 지역봉사지도원은 고령화 시대 사회적 경험과 신망이 두텁고, 평소 노인복지 정책홍보에 힘써 온 읍·면분회장과 사무국장 등으로, 노인권익신장, 봉사활동 촉진 등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오는 9월부터 활동을 시작하며 주요활동으로는 경로당 시설관리, 노인복지정책 홍보 및 안내, 지역사회봉사활동, 노인교통사고 안전예방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안재범 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장은 “지회의 숙원사업을 해결해주신 오도창 군수와 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서 존경과 사랑받는 지역봉사지도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여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륜이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의미있는 활동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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