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家 종손 CJ제일제당 이선호 부장, '장충동 이건희 저택' 196억원에 샀다
김소희 기자
입력 : 2021.08.24 10:41
ㅣ 수정 : 2021.08.24 10:41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유족들이 상속세 마련 위해 매각한 듯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이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소유했던 저택을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CJ그룹 등에 따르면 이선호 부장이 고 이건희 회장의 유산인 서울 장충동1가 소재 저택을 196억원에 매입했다.
이 부장이 산 저택은 대지면적 2033㎡에 연면적 901㎡으로, 이건희 회장이 별세한 뒤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에게 공동 상속된 바 있다.
유족들은 최근 상속세를 마련하기 위해 상속된 유산과 이건희 회장 소유 주택을 정리했고, 삼성가(家) 종손인 이선호 부장이 이 저택을 매입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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