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기업은행등 3대 국책은행 올 하반기 채용규모는 총 300~400명 될 듯

박희중 입력 : 2021.08.16 12:44 ㅣ 수정 : 2021.08.16 12:44

기업은행이 채용규모는 최대, 산업은행은 9월 중 채용공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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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이 10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열린 '금융권 민생지원 및 일자리 창출 점검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투데이=김희중 기자]국책은행인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이 하반기 공채를 앞두고 있어 취업준비생들의 대비가 요구된다. 3대 국책은행의 하반기 총 채용규모는 300~400명 정도가 될 것으로 추산된다. 

 

KDB산업은행은 매년 하반기 정기적으로 해온 공채를 실시해왔다. 올해는 9월 중 채용 규모와 일정을 확정해 공고할 방침이다.

 

지난 해의 경우 상·하반기에 각각 50명, 59명을 뽑았다. 올해 상반기 56명을 채용한 점을 감안할 때,  하반기에도 비슷한 규모를 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입은행도 하반기 3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공고 시기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 

 

매년 상·하반기 공채를 통해 연간 50∼60명을 채용했던 수출입은행은 작년에는 하반기에만 35명을 뽑았고, 올해 상반기에는 10명을 채용했다. 관행대로라면 올 하반기에 40~50명을 선발할 것으로 추정된다. 

 

통상 매년 9월에 하반기 채용 공고를 냈던 IBK기업은행은 지난 해에 코로나19로 하반기 채용을 11월에 실시했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300∼400명대 규모를 꾸준히 채용해 왔는데, 올 상반기에는 100명을 뽑았다.

 

한편 매년 하반기 공채를 진행해왔던 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 등 주요 시중은행들은 채용 일정·규모에 대해서 미정이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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