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CJ푸드빌, 폭염·거리두기 강화로 뚜레쥬르 배달 매출 3배 상승

김소희 기자 입력 : 2021.08.13 12:29 ㅣ 수정 : 2021.08.1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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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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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푸드빌]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기록적인 폭염과 거리두기가 강화된 올여름 베이커리 배달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7월 한 달간 배달 서비스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약 3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뚜레쥬르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전국적인 폭염 장기화로 고객들이 외출을 자제하면서 빙수, 셰이크, 커피 등 여름 음료 제품을 식사빵과 함께 배달 서비스로 즐기려는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커피전문점과 달리 식빵, 샌드위치 등 식사용 빵을 주문하면서 아이스 음료를 추가하는 고객이 많아진 것이다.  

 

배달 인기 메뉴로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으로 빵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사르르 우유 셰이크’, 고소한 콩가루와 쫀득한 인절미를 더한 ‘국산 팥 듬뿍 인절미 빙수’, 샌드위치나 샐러드와 즐기기 좋은 ‘콜드브루’ 등이다. 

 

뚜레쥬르는 막바지 더위를 시원하게 극복할 수 있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 간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에서 전 품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만 2000원 이상 배달 주문 시 5000원, 1만원 이상 포장 주문 시 5000원 할인이 적용되며, 슈퍼클럽 중복 혜택 적용 시 최대 8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상세 내용은 요기요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방학과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폭염, 거리두기 강화로 집에서 머무는 고객들이 늘면서 배달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지친 고객들을 응원하는 의미로 준비한 이번 할인 혜택으로 남은 여름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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