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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지역경제 살리기 비대위 이종호 위원장,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 소식에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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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기 기자
입력 : 2021.08.11 17:33 ㅣ 수정 : 2021.08.11 17:40

삼성반도체 공장이 위치한 평택 민심을 반영/이종호 위원장, "지역경제 숨통이 트일 때까지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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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앞에서 1인시위하는 이종호 위원장 [사진=평택시민경제살리기비상대책위원회]

 

[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삼성전자 이재용부회장의 13일 가석방을 어느누구보다도 환영하는 이가 있다. 평택시민 지역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 이종호 위원장이다.

 

이 위원장은 본보 5월7일과 6월14일 보도에서 알 수 있듯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과 석방을 위하여 청와대, 대법원, 검찰청, 국회 등의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여왔다.

 

특히 비대위 위원장 자격으로 1인시위로 시작해 사면 건의를 하자, 16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지역 시민단체인 평택시 발전협의회(회장 이동훈)가 평택 시청에서 지난 5월3일 기자회견을 갖고 삼성반도체 평택 고덕 캠퍼스의 중단없는 투자를 위해서라도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이 이루어 져야한다는 사면건의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지역여론을 주도하였다. '평택지원 특별법4년연장과 상시법' 관철을 위해 국회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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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 지역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 이종호 위원장

이 위원장은 지역발전과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하고 서민들의 꺼져가는 희망을 살리기 위하여 이재용 부회장이 석방되어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가석방 결정이 있기전 까지도 1인시위를 했다.

 

이종호 위원장은 " 삼성전자 이재용부회장의 가석방으로 모든것이 끝난것이 아니다" 면서 "가석방으로  우리 지역경제가 숨통이 트이고 미술관이 평택에 존치될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할것이며, 미군기지 이전 지원법이 한시적인 4년연장에 그치지 않고 평택에 미군이 주둔하는 날 까지 지원법이 연장될수 있도록 뜻을 같이하는 모든분들과 함께 노력할것" 이라는 그의  검게 그을린 얼굴에 굳은 의지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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