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슬 기자 입력 : 2021.08.11 11:12 ㅣ 수정 : 2021.08.11 11:12
[사진=풀무원]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간편하면서도 건강하게 한 끼를 챙길 수 있는 식품 신제품이 나왔다. 풀무원은 두부로 만든 두부면에 식물성 소스를 얹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한끼두부면’ 2종을, 세븐일레븐은 ‘그레인 파스타’ 등 곡물과 야채로 채운 채식간편식 4종을 출시했다. 뚜레쥬르는 ‘레드 타코 치킨 샌드위치’등 멕시칸 스타일의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선보인다.
이 외에 매일유업은 아이를 위한 영양간식으로 ‘앱솔루트 킨더밀쉬 바나나’를 출시했고, 대상 청정원은 프리미엄 간장으로 '햇살담은 씨간장 숙성공법 양조간장' 2종을 내놓았다.
■ 풀무원, 간편하게 뚝딱 ‘한끼두부면’ 2종 출시
풀무원식품은 고단백 두부로 만든 두부면에 특제 식물성 소스를 얹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RTE(Ready To Eat) 제품 ‘한끼두부면’ 2종을 출시했다. ‘한끼두부면’은 두부면 충진수만 따라 버린 후 동봉된 소스와 함께 비비면 두부면 요리가 완성된다. 두부면을 데우거나 볶아 먹어야 했던 번거로움은 줄이고 언제 어디서나 먹을 수 있게 편의성은 높였다.
첫 신제품은 ‘생바질 파스타’, ‘새콤달콤 김치렐리쉬’ 2종이다. 먼저, ‘한끼두부면 생바질 파스타(160g/4980원)’는 보기에도 좋은 초록빛 생바질소스에 토핑견과가 함께 있어 향긋함과 고소함이 살아있다. 꾸덕꾸덕한 느낌의 페스토보다는 살짝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파스타다.
‘한끼두부면 새콤달콤 김치렐리쉬(182.7g/4980원)’는 풀무원의 식물성 소스 ‘김치렐리쉬’의 새콤달콤함과 진한 참기름의 고소함이 어우러진 한식 스타일의 김치 비빔면이다. 젓갈이 들어가지 않은 비건 김치에 달콤한 토마토와 스리라차 소스의 풍미가 더해진 김치렐리쉬 소스가 두부면과 조화를 이룬다.
이상우 풀무원식품 PPM(Plant Protein Meal) PM(Product Manager)은 “신제품 ‘한끼두부면’은 두부면 조리가 어렵거나 번거로웠던 분들, 풀무원 두부면을 사랑해 주시는 분들 모두가 더욱 간편하고 맛있게 두부면을 즐길 수 있게 만든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건강과 입맛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두부면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세븐일레븐]
■ 세븐일레븐, ‘그레인 파스타’ 등 채식간편식 4종 선봬
세븐일레븐은 늘어나는 채식시장을 겨냥해 ‘그레인(Grain)’을 콘셉트로 채식 간편식을 4종을 내놓았다. ‘그레인 파스타’, ‘그레인 샐러드’, ‘아라비아따 그레인 버거’, ‘두부 그레인 김밥’ 등 4종으로 콩, 두부, 양파 등 곡물과 야채를 중심으로 내용물을 구성했다.
먼저 ‘그레인 파스타(4000원)’와 ‘그레인 샐러드(4500원)’는 글로벌 식품회사 네슬레에서 만든 식물성 고기 소이너겟을 메인으로 활용했다. 콩 단백질이 주 원료로 고기와 같은 맛과 식감을 살렸다. ‘그레인 파스타’는 토마토 파스타에 소이너겟, 양송이 버섯, 올리브 등을 올려 완성했으며, ‘그레인 샐러드’는 소이너겟과 병아리콩, 감자 치아바타, 각종 야채 등을 담았다.
‘아라비아따 그레인 버거(3000원)’는 곡물, 양파 등 식물성 패티를 사용해 만든 채식 햄버거다. 아라비아따 소스를 넣어 매콤한 맛을 살렸으며 토마토와 양상추를 곁들였다. ‘두부 그레인 김밥(2300원)’은 고기 대신 두부 튀김을 메인으로 담고 소스도 식물성 재료로만 만든 마요소스와 데리야끼소스를 별도 개발해 사용했다. 마요소스로 버무린 우엉조림과, 당근채, 깻잎 등을 푸짐하게 더했다.
최유미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채식주의자가 아니더라도 최근 건강하고 간편한 한끼를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국내 소비 영향력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채식 시장을 겨냥해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채식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관련 상품 개발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CJ푸드빌]
■ 뚜레쥬르, 멕시칸 스타일 샌드위치‧샐러스 선봬
뚜레쥬르가 이국적인 맛으로 입맛을 돋우는 멕시칸 스타일의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출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매콤한 치폴레소스로 감칠맛을 더한 타코 치킨에 신선한 채소를 더해 풍성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인 ‘레드 타코 치킨 샌드위치’는 타코 치킨과 아삭한 채소, 토마토가 어우러진 콜드 샌드위치다. 이 외에도 담백한 치아바타에 타코 치킨과 치즈가 어우러진 ‘핫 치킨 치아바타’, 부드러운 통밀빵 속에 타코 치킨과 고다 치즈가 어우러진 매콤 담백한 ‘통밀 레드 치킨 샌드위치’를 만날 수 있다.
또 ‘썸머 타코 치킨 샐러드’는 타코 치킨에 상큼한 오렌지, 토마토 등 아삭한 채소를 곁들였다. ‘치킨 타코 나쵸 샐러드’는 매콤한 치킨에 과카몰리, 토마토, 곡물이 어우러진 샐러드를 바삭한 나쵸와 함께 즐길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집 밥 수요가 폭증하면서 보다 이국적이고 색다른 메뉴에 대한 니즈가 최근 크게 늘었다”면서 “치폴레 소스로 감칠맛을 더한 타코 치킨을 활용한 이번 신메뉴로 이색적인 식사를 즐겨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매일유업]
■ 매일유업, 아이 영양 간식 ‘앱솔루트 킨더밀쉬 바나나’ 출시
매일유업이 돌 이후 영아를 위한 영양간식 ‘앱솔루트 킨더밀쉬 바나나’를 출시했다.
앱솔루트 킨더밀쉬는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의 영양설계 노하우를 담아 만든 영양간식이다. 돌 이후부터 섭취할 수 있고, 이유식 등 식사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를 추가로 배합했다.
신제품 ‘앱솔루트 킨더밀쉬 바나나’는 기존 킨더밀쉬에 바나나 농축과즙을 추가해 과일 풍미를 더했다. 1A원유를 40% 함유해 우유처럼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흰 우유를 접하기 전부터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우유의 대표적인 영양소에, 성장하는 아이를 위해 필요한 7가지 영양성분을 더했다. 뼈와 치아 형성에 도움을 주는 칼슘, 비타민D2는 각각 150mg, 2μg 함유하고 있고, 두뇌 구성 성분인 DHA와 ARA(아라키돈산)도 각각 10mg씩 함유하고 있다. 눈을 구성하는 성분인 루테인,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위한 아연, 특허 받은 프리바이오틱스 마더스올리고까지 더했다. 앱솔루트 킨더밀쉬 2종은 매일유업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쿠팡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지난해 선보인 앱솔루트 킨더밀쉬가 많은 사랑을 받아, 이유식으로도 인기 있는 바나나맛을 새롭게 출시했다. 새로운 맛이 아이들의 다양한 미각 경험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