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 인증서로 ‘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 간편하게!

김보영 기자 입력 : 2021.08.05 18:01 ㅣ 수정 : 2021.08.05 18:01

9일부터 18~49세 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 시 네이버·카카오 인증서로 본인확인 절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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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코로나19 백신예약 화면 [사진=네이버]

 

[뉴스투데이=김보영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 인증서를 활용해 오는 9일부터 18~49세 대상 백신 접종에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다.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과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과 협력해 9일부터 시작되는 18~49세 청장년층 대상 백신 접종 예약 시 양사의 인증서를 활용해 예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먼저 네이버의 경우 이용자는 최신 업데이트된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네이버 인증서를 발급받은 후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 접속해 백신 접종을 간편하게 예약하면 된다.

 

네이버 앱에서 첫 화면을 위에서 아래로 당기거나, 상단에 위치한 ‘Na.’ 혹은 프로필 이미지를 클릭하면 쉽고 간편하게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네이버 인증서를 미리 발급받고, 네이버앱을 통해 백신 접종 신청을 진행하면 빠르게 본인인증을 할 수 있어 예약 편의성이 높다.

 

접종 예약 이외에도 국민비서 알림을 ‘네이버 앱’으로 신청하면 △접종 사전 예약 안내, △접종일 사전 안내 △접종 주의사항 안내 △이상반응 대처방안 안내 등 백신 예방접종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아울러 네이버클라우드 또한 인증 대기 페이지와 예약 신청 대기열 시스템을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상에서 구축하며 안정적인 예약이 이루질 수 있도록 함께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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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코로나19 백신예약 화면 [사진=카카오]

 

카카오의 인증서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하는 경우는 인증서를 미리 발급한 뒤, 예약 날짜에 예약 시스템에 접속하면 카카오 인증서로 로그인해 쉽고 빠르게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다. 접종 일시와 장소 등 예약 내용도 카카오톡 메시지로 받을 수 있다.

 

카카오 인증서는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서 약관 동의와 본인 확인을 거쳐 만들 수 있으며 접종을 완료한 이용자는 카카오톡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을 할 수 있다. 전자출입 명부 카카오톡 QR체크인 화면에서 ‘접종 정보 불러오기’를 누르고 동의 절차를 거치면 QR코드에 백신 접종 정보도 함께 담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도 발급되어 카카오톡 지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8~49세(1972년 1월 1일~2003년 12월 31일 출생) 청장년층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은 9일 20시부터 19일 18시까지 10부제로 진행되며, 날짜별 예약 가능한 대상은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정해진다. 

 

예를 들어 이달 9일 20시부터 10일 18시까지는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가 9인 사람들이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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