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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김보영 기자]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기부 좋은 날, 체리’(이하 체리)가  ‘제1회 기부 좋은 날, 체리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기부 웹툰 공모전은 해가 갈수록 위축되고 있는 기부 문화의 개선과 기부 웹툰을 통해 사회에서 소외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게 하는데 방점을 뒀다.

‘선한 웹툰으로 그리는 더 좋은 내일’을 가치로 내건 이번 공모전은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하며,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의 주제는 △체리 플랫폼 내의 기부 캠페인을 웹툰으로 제작 △자신의 기부·봉사 경험 수기를 웹툰으로 제작, 두 가지다. 응모 조건은 웹툰 8컷 이상이며 이달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9월 30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수상작은 10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1200만원이라는 상금 규모도 이목을 끌고 있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참가 증명서를 발급해 주고, 입선 이상 수상자에게는 경품 추첨과 상금, 상장 그리고 고사양 모니터와 태블릿 등의 다양한 부상도 함께 수여된다. 또한 입선작 이상의 수상작은 웹툰 플랫폼 ‘올피플툰’에 게재된다.

체리 운영사 이포넷 이수정 대표는 “기부를 소재로 한 선한 웹툰으로 건강한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 사회에서 소외받는 한 생명이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2021 제1회 기부 좋은 날, 체리 웹툰 공모전’은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체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올피플과 청강문화산업대학교가 각각 주관과 협력에 참여하며 알파스캔, CBS방송국,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등이 공동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