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3기 신도시 사전청약 결과, 최고 경쟁률 240대 1을 기록했다. 지역은 인천계양지구로 공공분양 특별공급 전용 84㎡에서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인천계양(1050가구), 남양주진접2(1535가구), 성남복정1(1026가구) 등지에서 3955가구(잔여물량 포함 4333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에 4만328명이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공공분양 특별공급은 15.7대 1, 신혼희망타운 우선공급(당해지역)은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천계양지구는 공공분양 특별공급의 경우 559가구 모집에 1만5421명이 신청해 25.7대 1을, 신혼희망타운 당해지역 우선공급의 경우 341가구 모집에 2619명이 신청해 7.7대 1을 기록하면서 이번 사전청약 대상지구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20가구인 전용 84㎡에 4796명이 몰려 경쟁률 240대 1을 기록했다.
성남복정1은 공공분양 특별공급의 경우 489가구에 9664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19.8대 1이었고 신혼희망타운 당해지역 우선공급의 경우 443가구에 3333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7.5대 1이었다.
남양주진접2는 공공분양 특별공급 922가구에 6455명이 신청해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는 36가구 모집에 2279명이 몰려 6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신혼희망타운 당해지역 우선공급은 439가구에 571명이 신청, 경쟁률 1.3대 1을 기록했다.
오는 4일부터는 공공분양 일반공급, 신혼희망타운 수도권 청약신청 접수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