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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군위군수, 김부겸 총리 만나 ‘대구 편입’ 등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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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윤 기자
입력 : 2021.07.25 18:03 ㅣ 수정 : 2021.07.2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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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군위군수와 김부겸 총리가 지난 22일 국무총리실에서 만난 뒤 군위군의 ‘대구 편입’ 등 지역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한 뒤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제공 = 경북 군위군]

 

[뉴스투데이=황재윤 기자] 김영만 경북 군위군수가 최근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대구 편입’ 등의 지역현안 협조를 요청했다.

 

25일 군위군에 따르면 김영만 군수는 김부겸 총리와 만나 통합신공항 유치 과정과 대구시 편입을 포함한 공동합의문이 나오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김 군수는 김 총리에게 “군위군이 올해 안으로 대구로 편입될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성공적인 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해서는 접근성 향상이 중요한 만큼 도와 도로 등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국가지원 SOC 확충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김 총리는 김 군수의 ‘대구 편입’ 등의 지역현안 협조에 대해 공감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군수는 “군위군의 ‘대구 편입’은 통합신공항의 첫 단추이자 성공적인 개항을 위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며 “올해 안으로 모든 절차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의 ‘대구 편입’은 군위군의회와 대구시의회를 통과했으며, 경북도가 오는 8월 중 경북도의회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후 경북도의 절차가 마무리되면 향후 행정안전부가 이를 승인하고, 법률을 제정하여 공포하는 것으로 편입 절차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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