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보영 기자] LS전선(대표 명노현)은 20일 ‘LS전선 마인크래프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모전 - 세상을 바꾸는 ESG’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인크래프트는 ‘디지털 레고’로 불리는 게임으로, 사용자가 온라인 가상 공간에서 블록을 연결해 상상의 세계를 구현할 수 있다.
LS전선은 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블록과 해저 케이블, 초전도 케이블 등의 케이블 블록을 특별 제작해 마인크래프트 공모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만 30세 이하(1991년 이후 출생자)로 작품 접수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9월 5일까지이다. 참가자는 게임의 기존 블록들과 풍력, 태양광, 케이블 블록 등을 이용해 ESG가 바꿔놓을 세상을 구현한 작품을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LS전선은 지난달 ESG 경영 비전을 선포하고 위원회와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 또한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회사 관계자는 “청년 세대들에게 ESG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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