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출시 가시권”

장원수 기자 입력 : 2021.07.19 15:13 ㅣ 수정 : 2021.07.19 15:13

2021년 매출액 4380억원, 영업이익 660억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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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19일 펄어비스에 대해 이미 검증된 ‘검은사막’으로 중국 모멘텀은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출시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텐센트가 투자한 아이드림스카이를 통해 중국에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으로 4분기 ‘검은사막’ 모바일이 중국에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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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연구원은 “판호 발급 전부터 중국 게이머들이 기대하는 게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펄어비스는 중국 진출을 위한 준비를 꾸준하게 진행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하고 콘텐츠가 충분히 축적되어 있기 때문에 중국 시장에서 흥행 가능성이 높으며 향후 한국 모바일 MMORPG의 흥행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목표 주가는 중국 내 게임 출시 후 매출이 반영되는 202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에 최근 1년 간 주가수익비율(PER)의 상단값은 24배를 적용하여 산출했다”며 “흥행 가능성이 높은 게임의 판호가 발급되고 콘솔 ‘붉은사막’ 역시 출시로 내년부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기대치가 상승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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