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12일 인터플렉스에 대해 2분기는 소폭 개선, 3분기는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터플렉스 2분기 매출액은 1분기 대비 7.3% 증가한 878억원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 말부터 폴드(Fold)폰에 내장되는 디지타이져 매출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운호 연구원은 “하반기로 갈수록 관련 매출액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에도 영업적자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1분기 대비 적자 규모는 감소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매출액 증가 및 제품믹스 개선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3분기부터 정상궤도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2분기 부품 부족에 따른 High end 물량이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Fold 단말기 생산 본격화에 따라 디지타이져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3분기부터 매출액 증가와 제품믹스 개선으로 수익성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반기 영업이익률은 5% 수준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부진했던 실적이 3분기부터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폴더블 신제품 출시로 안정적 성장 동력을 확보한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라며 “내년에는 신제품 매출로 추가 외형 성장도 투자포인트”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