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재균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2)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비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평택시에 교부되는 특별조정교부금 규모는 9개 사업, 52억2000만원이며, 이 중 김재균 의원의 노력으로 세교동 마을정원길 조성사업 및 국도1호선~삼남대로간 도로개설공사 등 2개 사업 추진에 필요한 13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로야’ 조성사업은 녹지 면적이 부족하고 노인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세교동 내 완충녹지를 정비하여 산책로 조성 등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세교동 인구의 약 52%가 분포한 구간에 정비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균 의원은 “세로야 마을 정원길 사업 조성을 통해 통복천길과 함께 주민들의 여가 쉼터와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도1호선~삼남대로간 도로개설공사는 평택 교통량 분산, 특히 이충동·송탄동 교통량 분산으로 국도 1호선 송탄출장소 앞 교통 혼잡 해소와 동부지역의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며, 총사업비 113억여 원 중 시에서 편성하지 못한 10억 원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지원받게 되었다.
김 의원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도로개설공사 사업에 탄력을 받아 하루빨리 준공이 이뤄지기를 바란다”면서, “향후에도 지역 발전과 주민이 체감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