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 부동산탐방] 광교택지개발지구 내 주상복합단지 마침표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
최천욱 기자 입력 : 2021.07.04 07:30 ㅣ 수정 : 2021.07.04 07:30
기존 완성된 인프라 혜택 ‘쏠쏠’ / 단지 지하에서 광교중앙역(신분당선)과 광역환승센터 바로 연결…“유일한 단지 될 듯”
[뉴스투데이=수원 영통 / 최천욱 기자] 이달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는 광교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는 마지막 주상복합단지로 이미 완성된 인프라를 누리는 광교신도시 핵심 입지에 자리한다. 여기에 단지 지하에서 광교중앙역(신분당선)과 광역환승센터가 바로 연결될 예정이라 교통 편리성이 여느 주거단지와 달리 뛰어나다.
이와 관련, 분양 홍보 관계자는 “(광교신도시의)준공률이 99%다. 경기융합타운이(광교택지개발지구의)마지막 개발사업이다. 이 곳(광교택지개발지구)의 마지막 주상복합단지다”라면서 “광교신도시에서 대중교통(지하철, 광역버스 등)과 바로 연결되는 유일한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4일 정비 업계와 경기도건설본부 등에 따르면 광교신도시는 총 3만 1000여 가구, 7만8000여 인구가 계획된 행정복합도시 및 자족형 신도시로 그 중에서도 경기융합타운과 다양한 인프라가 밀집한 광교중앙역 일대는 지역을 대표하는 핵심 입지로 꼽힌다.
특히 총 면적 11만5287㎡(약 3만5000평)규모의 경기융합타운은 2023년 12월을 완공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곳에는 경기도청 신청사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서관, 한국은행(경기본부), 주상복합(민간사업자)등이 들어서게 된다. 입주 예정이던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지난 5월 각각 구리, 남양주로 이전이 확정됐다.
■ 광교중앙역 3번 출구 바로 앞 / 전용면적 85㎡ 이하 구성 100% 가점 적용
광교중앙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자리하게 될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는 경기융합타운 내 위치하는 유일한 주거단지로 지하 7층, 지상 20층, 4개 동, 총 211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연면적 약 4만2776㎡ 규모의 상업시설 ‘힐스에비뉴 광교중앙역 퍼스트’도 함께 들어선다.
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60㎡A 33가구, 60㎡B 22가구, 69㎡ 52가구, 84㎡ 104가구이며, 전 가구 모두 선호도 높은 4베이 설계가 적용된다. 공급 물량 전체가 전용면적 85㎡ 이하로 공급돼 100% 가점제가 적용된다.
이에 대해 분양 홍보 관계자는 “주변 시세가 높고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청약자들의 기대감이 높다”면서 “가점제지만 수도권 지역 거주자도 청약 가능해 청약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인 광교신도시에 자리해 수도권 지역 거주자도 청약(1순위)이 가능하다. 지역배정 비율은 해당지역 2년 이상 거주자 30%, 경기도 2년 이상 거주자 20%, 서울 및 수도권 거주자 50%이다. 광교신도시는 투기과열지구, 공공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권 전매제한 10년이 적용될 예정이다.
■ 단지 지하 2·3층서 각각 광역버스, 지하철 연결 예정…대중교통 이용 한결 편리하고 빠르게
단지 지하 2·3층에서 각각 광교중앙역(신분당선), 광역환승센터와 바로 연결될 예정이라 양재, 강남, 판교 등지로 이동하고자 하는 입주민들의 대중교통(지하철, 광역버스)이용이 한결 편리해지고 빨라진다. 특히 현재 지하광역환승센터는 잠실과 광교 두 곳 뿐이어서 그 가치가 더욱 높게 평가된다.
교육 환경도 좋다. 경기융합타운 내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고 도로를 건너지 않고 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신풍·산의초, 다산·연무중, 광교고 등 다양한 학군이 가까이 있으며, 경기도에서 가장 큰 도서관으로 지어지는 ‘경기도서관’이 인접해 있다.
단지 가까이에 있는 롯데아울렛, 롯데시네마, 갤러리아 백화점, 수원컨벤션센터 등 대규모 복합쇼핑몰과 전시장은 물론 광교호수공원(200만㎡ 규모)이 가까운 거리에 있어 수준 높은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 광교 중심에 조성되는 원스톱 주거복합 단지
원스톱 라이프도 가능하다. 단지 상업시설인 ‘힐스에비뉴 광교중앙역 퍼스트’가 함께 공급되기 때문. 지하 3층, 지상 3층, 연면적 약 4만2776㎡ 규모의 ‘힐스에비뉴 광교중앙역 퍼스트’는 인도어와 아웃도어가 결합된 복합 상업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만의 우수한 상품성과 특화 설계를 적용해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입주 예정일은 2024년 9월이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의 견본주택은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36번지(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오피스텔 1F)에 위치하며,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