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문학진)는 지난 25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5월 온라인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한 서포터즈 30명과 함께 ‘제2기 평택항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평택항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평택항 홍보 서포터즈 운영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코로나19로 침체된 평택항에 활력을 불어넣고, 비대면·온라인 항만 홍보 마케팅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창의적 아이디어와 참신한 발상으로 평택항 홍보대사 역할을 할 이번 서포터즈는 온라인 SNS 활동 경험과 영상제작 능력을 갖춘 평택항에 관심있는 일반인으로,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항만의 각종 온·오프라인 행사와 이벤트에 참가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운영계획 안내, 위촉장 수여, 팀 선정 및 팀원 소개, 평택항 홍보관과 마린센터 전망대 관람, 그리고 전문가 초청 온라인 SNS 콘텐츠 제작 저작권 교육 등을 실시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회의장 내 인원 1m이상 거리두기, 마스크 의무 착용, 회의장 입장 전 발열체크, 손소독 실시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공사는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이해와 현장 지식, 콘텐츠 검수 지원 등을 통해 서포터즈의 온라인 항만 마케터로서의 개인 역량 제고와 다양한 콘텐츠 발굴·취재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들 제작물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서포터즈 개인 SNS와 ‘경기도 평택항’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활동이 끝나는 오는 연말에는 5개월간의 서포터즈 활동을 종합 평가해 우수 서포터즈와 우수 팀에 대한 시상을 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경기도내 해운·항만·물류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 지원을 위한 ‘2021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교육생을 7월 중 모집할 예정이며, 7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1 수입상품전시회’에 참가해 평택항 홍보부스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