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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목 버핏이라면

지더블유바이텍, 상장폐지 위기 넘기고 거래재개로 장중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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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식 기자
입력 : 2021.06.17 11:03 ㅣ 수정 : 2021.06.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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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 지더블유바이텍 주가 차트 [자료=한국거래소 / 사진=네이버금융 캡쳐] 

 

[뉴스투데이=민경식 기자] 지더블유바이텍(대표 김정국)이 17일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더블유바이텍은 1994년 설립되어 1999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회사로, Thermo, Fisher, Restek 등 글로벌 기업의 제품을 수입하여 판매하고 있다. 연구용 항체 주문제작 서비스 등 바이오 사업도 한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더블유바이텍은 오전 10시 40분 기준 전일 대비 29.87% (935원) 오른 4065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47만 7282주에 이른다.

 

지더블유바이텍의 강세는 상장폐지 위기를 넘기고 주식거래 재개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작년 10월 지더블유바이텍은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상장폐지 논의가 있었지만,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최종 제외되면서 기사회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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