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청장 김원준)은 16일 오후 3시 KB국민은행 남부·경기중앙 지역그룹(그룹대표 김동록, 이하 KB국민은행)과 전화금융사기 피해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찰과 금융기관간 긴밀한 공조로 신속한 전화금융사기 피의자 검거 및 피해 예방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일환으로 체결됐다.
경기남부경찰과 KB국민은행은 △은행·경찰 간 전화금융사기 의심 거래 공조 체계 구축 △은행 내방고객 다액현금 인출 시 112신고로 피해 사전예방 △은행 홈페이지·스마트폰 어플 등 플랫폼을 통한 범죄예방 활동 전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원준 경기남부경찰청장은 “다양하게 진화하는 전화금융사기 범죄의 근절을 위해서는 민경 협업이 매우 중요하며, 특히 KB국민은행과 상호 협력하여 전화금융사기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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