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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목 버핏이라면] 한전산업 30% 급등...송영길 북한 에너지 공급 발언 덕?
이지민 기자
입력 : 2021.06.16 11:10
ㅣ 수정 : 2021.06.16 11:25
[뉴스투데이=이지민 기자] 한전산업(대표 김평환)이 16일 주식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전산업은 발전설비 운전·정비 그리고 전기계기의 검침·송달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사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는 업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전산업은 오전 10시 55분 기준 전일 대비 29.82% (2550원) 오른 1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852만 59주에 이른다.
한전산업의 강세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소형 모듈 원자로(SMR)를 활용해 북한에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고 발언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송 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북핵 문제 해결을 전제로, SMR이 산악지대가 많고 송배전망이 부족한 북한에 에너지를 공급할 유용한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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