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재윤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 공공부문 종합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14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온실가스 배출량, 직원 보건 및 안전 보장 여부, 고객 만족도, 인권기준 적용, 중소기업 제품 우선구매 실적, 회계·세무, 부정부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앞서 가스공사는 최근 비상경영위원회를 ‘ESG경영위원회’로 개편하고 이사회 내에 ‘ESG전문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핵심 의사결정 체제를 ESG 중심으로 전격 전환했다.
특히 수소 중심 저탄소 경영으로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1천만 톤을 달성한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다양한 저탄소 사업을 추진하며 수소경제 사회 달성에 필수적인 수소 생산 인프라 확충에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도 가스공사는 KOGAS 상생협력 패키지를 추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경제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힘을 쏟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존중하고, 국민과 국가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는 공익기업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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